이제 세상에 태어난 우리 아이
안녕하세요! 육아 초보 아빠 '수호파파'입니다!
우리 수호가 태어난 날이 2022년 8월 8일이고 2박3일을 신생아실 와이프는 병원 입원실에서 지내다가
2주간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다가 퇴소하면서 BCG 접종을 했습니다!
BCG 주사는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피내용이 있으며
개인사비로 접종해야 하는 경피용이 있습니다
이 두 종류 중에서 무엇을 맞춰야 하나 고민이 있으실 것이고 초보 엄마 아빠의 경우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BCG경피용 (도장형) | BCG피내용 (주사형) | |
접종시기 | 생후 4주 이내 접종 | |
접종대상 | 출산한 모든 영유아 | |
사업구분 | 추가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접종방법 |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바늘 달린 도장형 도구로 팔에 주사 | 일반적인 근육 주사 |
접종비용 | 소아과 문의 | 무료 |
접종장소 | 일반 소아과 | 보건소, 일부 소아과 |
특징 | -피부에 약을 도포 후 도장형 도구를 사용하여 찍어 주사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입양은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주사한 부위 18개 구멍이 전부 곪아야 제대로 접종이 된 것 입니다. |
-일정량의 주사액이 주입 됩니다 -신생아 피부를 얇게 포를 떠서 주사하기 때문에 3.8kg 이상의 아기에게 주사해야 합니다. -흉터가 크게 남아서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들이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WHO 권장여부 | 권장하지 않음 | 권장 |
접종국가 | 대한민국, 일본, 남아공 | 전 세계 |
흉터 | 아기에 따라 다름 | 흉터가 남을 확율이 높음 |
부작용 or 면역반응 |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드물게 목과 겨드랑이에 림프절염 발생합니다. 접종 후 투베르쿨린 양전률 동등 |
BCG 경피용을 선택한 '수호파파'의 2개월 차 후기
솔직히 저도 처음에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BCG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말에 인터넷에 찾아보고 무엇이 좋은지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근데 후기가 천차만별이고 이게 더 좋다 저게 더 좋다하는 말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개인적인 생각인데... 부모의 선택이 제일 정확한 것 같아요.
어자피 부작용이나 면역반응은 같으니깐 말이죠. 개인적으로 경피용이나 피내용이나 흉터가 남는 아이는 남으니깐 말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아마 피내용으로 맞은 것 같은데 흉터가 없더라고요. 저희 아버지도 그렇고 말이죠. 결국에는 그 어떤덜 맞아도 흉터가 남는 아이는 남는다는 결론! 그래서 그냥 병원에서 맞는 비용이 좀 들어도 이왕이면 비싼거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하여 경피용으로 선택했습니다.
씩씩하게 주사 맞고 집으로~!
크으~ 처음으로 밖으로 나가는 날이네요~! 이때 생각만해도 정말 엄청난 감격이었죠. 당시 수호가 BCG경피용 주사를 맞을 때에 "으아!' 한 번에 그쳐버려서 놀랐지 뭐에요. 애기가 울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했는데, 와이프도 솔직히 좀 놀랐다고 합니다. 대부분 접종당시에 자지러지게 우는데 우리 수호는 씩씩하게 대장군처럼 주사를 맞았다고!
그래서 와이프가 조금은 아쉬워 했어요! 주사 맞고 우는 모습을 찍으려고 했는데 울지도 않아서 그 귀엽고 불쌍한 모습을 남기지 못해서 말이죠! 아무튼 BCG경피용으로 맞고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와서 잘 지내고 있다는 점! 그렇다면 BCG주사를 맞고 경과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9개구 총 18개의 구가 곪아야 제대로 접종이 된거라고
처음에 BCG 백신을 맞았을 때에는 그냥 맞은 부위가 조금 빨갛게 되었다가 가라 앉습니다. 저희 수호 같은 경우에는 3주까지는 아무렇지 않게 보이다가 4주차가 되어가면서 주사부위가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쉽게 말하면 고름이 찬다고 해야겠지요? 그렇다고 진물이 나오는 것은 아닌데 18개의 구가 딱지가 앉은 것처럼 올라오더라고요.
백신을 맞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2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이한테는 크게 문제가 되거나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8~12주 정도면 작아진다는데 위 사진을 보시는 것 같이 4~6주 사이의 상태가 유지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아이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고름이 차오르는 차이점도 있다고 합니다.
경피용이 좋다? 내피용이 좋다?
솔직히 말해서 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보면 이러쿵저러쿵 하자나요? 그냥 차이점은 돈 주고 맞냐 그냥 공짜로 맞냐의 차이이며, 아이들 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미관상으로도 고민이 있다고 하지만 경피용도 흉터가 남으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피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내피용으로 맞았다고 하는데 흉터가 없고, 와이프 같은 경우에도 내피용으로 맞았는데 불주사 자국이 남아 있듯이 사람마다 달라서 말이죠. 이거를 맞나 고민하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찾아보셔도 더 햇갈리기만 하고 그냥 간단하게 돈주고 맞을까? 공짜로 맞을까? 이 정도로 고민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바라는 점은?
이것저것 따지면 정말 욕심이 많아질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그냥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큽니다
그 누구한테도 부끄럽지 않은 성실하고 어진 사람이 되었으면해요!
부모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착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워주는 멋진 부모가 되는 것이 제일 좋지 않겠어요?
자식은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다른 인격이니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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